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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중국 선전에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 개최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가 중국 선전시(심천) 난산에서 현지 테크 기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심천의 스타트업 및 기술 혁신 기업에게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활용한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드웨어 테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국 기업 130개 사가 참석해 한국 시장 진출에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와디즈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하드웨어 스타트업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로봇 청소기 브랜드 ‘Roborock(로보락)’은 2021년 12월에 와디즈 펀딩을 진행해 당시 약 3억 1천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AI 플라잉 카메라 ‘짐벌 드론’을 선보인 ‘호버(Hover)’가 펀딩 오픈 하루 만에 2억 원을 달성했으며, 심천 기반 메이커 ‘레이저패커(Laser Pecker)’는 레이저 각인 제품으로 10억 원의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

와디즈는 앞으로 중국 현지 메이커 및 펀딩 대행사와 협업할 국내 펀딩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무빈 와디즈 커넥트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기업이 새로운 해외 진출 루트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텀 중국 연구소 소장 /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시선으로 중국 현황을 관찰하고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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