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금융 교육 서비스 ‘핀들(Findle)’을 운영 중인 트레져러가 엔비디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엔업)’에 선정됐다.
‘엔업’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트레져러는 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과 함께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AI 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핀들(Findle)’ 서비스의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핀들(Findle)’은 AI 기반 금융 교육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금융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퀴즈 이벤트, 스포츠 경기 예측 등)를 제공해왔다. 더불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뉴스, 시세, 재무정보, 시장 지수 등을 통합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투자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AI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트레져러는 이번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AI 언어모델 정밀화, 다국어 금융 콘텐츠 제작, 유저 행동 기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du-Fintech SaaS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이번 엔업 선정은 트레져러의 기술력과 금융 교육 혁신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핀들을 통해 금융 초보자와 소외 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실질적 금융 리터러시 향상 솔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트레져러는 80만 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보유한 리워드 기반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금융 퀴즈, 주식·가상자산 투자, 포인트 기반 투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향후 AI 기반 금융 진단 및 자산 설계 기능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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