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춘천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실전형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춘천 잭슨 나인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예비창업 분야에 참여 중인 15개 보육기업이 참석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들에게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워크숍은 선배 창업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세무·회계·재무 교육, 이미지 경영 컨설팅,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및 운용 방법 등 실전 창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바이오바이츠 김재원 부대표, 전영진 세무회계사무소 전영진 세무사, 컬러치유센터 이현숙 대표, 고위드프렌즈 최정우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실전 중심의 피드백을 받아 창업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동료 창업자들과 교류하며 창업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창업기업의 창업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1년 미만 기업가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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