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중기부,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준비 ‘만전’…제주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총집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2일 2025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기부 APEC 원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동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뿐 아니라, 회의 주제와 연계한 중기부의 주요 벤처·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의 조성 및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관련 행사로는 기술경영혁신대전, APEC 중소기업혁신포럼, 도전! K-스타트업 개막식,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 글로벌 벤처투자포럼, 기후테크 스타트업 포럼, 동행축제 등 10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9월 3일에서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도전 K! 스타트업 개막식’,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 및 ‘글로벌 벤처투자 포럼’ 등을 ‘Global Startup Day in Jeju’라는 창업·스타트업의 통합 브랜드 행사로 개최하여 국내·외 다양한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개막식, 공동전시 Zone, 통합 IR·투자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회의기간 동안 제주를 찾게 될 각국 장관과 관계자들을 차질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회의장 등 국제회의 환경 조성, 숙박시설, 교통대책, 홍보, 의전, 인력지원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점검도 병행하여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오영주 장관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관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등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기부 APEC 원팀’ 체계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 ICC에서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원팀 기관인 제주도, 산하기관, 협·단체, 용역사 및 제주 ICC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원팀·원보이스 기획·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이벤트 스타트업

“시작은 봄처럼, 도약은 열정처럼”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정식 현장

이벤트

창업진흥원, 3개국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관 모집 나서

이벤트

‘Around X’ 프로그램 본격 가동…프랑스 대기업 3곳 신규 참여

이벤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 중기부 ‘기후테크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