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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NS 분석기업 피처링, 日 스타트업 엑스포 참가…”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일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Startup JAPAN EXPO 2025(이하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에 참가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재팬’을 선보였다.

일본 최대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산산(Sansan)’이 주최한 이번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는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남쪽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3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전년 대비 약 30%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으며, 개최 첫날부터 약 7천여 명의 기업 관계자 및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 등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경신했다.

피처링은 부스를 방문한 약 300명을 대상으로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인 피처링 재팬을 시현하고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피처링 솔루션을 통해 직접 인플루언서를 탐색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예상 효율을 확인하며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본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전략적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FUNDeal(펀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함으로써 일본 B2B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

피처링은 지난해 일본 현지 서비스인 ‘피처링 재팬’을 비롯해 북미 및 일본 시장 진출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패키지’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피처링 재팬은 현지 시장에 맞는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관리, 성과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기존 인플루언서 협업 업무량을 90% 가량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피처링 재팬 솔루션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 만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추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크로스보더 마케팅 비즈니스모델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공사례 다수 창출 및 일본 시장 내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처링은 국내외 16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3억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 기반으로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이펙트’를 1만40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연평균 52.3%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일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역을 넘어 커머스, SNS 매니지먼트 영역까지 아우르는 ‘SNS 마케팅 슈퍼앱’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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