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펨테크 기업 커넥트아이가 자사 서비스 ‘열달후에’에 실용적인 ‘열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에 도입된 ‘열관리’ 기능은 영유아의 발열 상황에서 보호자가 체온 수치와 해열제 투약 기록을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최적의 약물 투여 시점과 성분, 용량에 관한 정보를 푸시 알림 및 상세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확하게 제시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해당 기능은 아동의 과거 발열 양상과 약물 반응성을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하여 발열 관련 질병 패턴과 효과적인 해열제 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재 유행 중인 발열 유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여 예방적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트아이 측은 “아이의 체온 변화는 양육자에게 극도로 민감한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경험과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이번에 선보인 ‘열관리’ 기능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가이드를 통해 부모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10월 출시된 ‘열달후에’는 현재 누적 회원 48만 명을 확보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모의 약 절반이 활용하는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금까지 약 2,200만 건에 달하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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