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펨테크 기업 ‘단색’, IBK투자증권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황태은 단색 대표

여성 기능성 의류 전문 브랜드이자 펨테크 스타트업 ‘단색’이 지난달 28일 IBK투자증권으로부터 후속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포스코기술투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N15로부터 4억 원 규모 투자유치 후 한 달 만의 후속 투자다.

‘펨테크’란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술·상품을 뜻하는 용어로 ‘단색’은 여성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의(衣)’를 통해 개선하는 기업이다. 한 달마다 맞는 여성의 그날, 여자들의 불편함에 주목한 단색은 ‘Non+샘=새지 않는’ 논샘팬티를 개발해 기능성 여성 의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단색은 이번에 유치한 후속 투자금으로 여성 기능성 제품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인 ‘논샘팬티’에 이어 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능성 의류 기획에 주력하려는 것이다.

10대 여성들을 위한 기능성 속옷, 임산부를 위한 기능성 속옷, 중년 여성들의 요실금 속옷 등 여성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속옷 라인업은 물론 레깅스와 같은 의류 라인업도 기획하고 있다. 더불어 초등학생 어린 자녀를 둔 여성, 2차 성징기를 겪고 있는 여성, 몸의 변화를 느끼는 여성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대해 황태은 단색 대표는 “여자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저희 단색에 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논샘팬티에서 더 나아가 여성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팸테크 제품들을 제작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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