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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션테크 스타트업 ‘젠톤’, 구글 ‘창구’ 선정 …서비스 정식 론칭

생성형 AI 기반 패션 콘텐츠 솔루션 스타트업 ‘젠톤(Gentone)’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창구에 선정되었다.

젠톤은 최근 가상 모델, 룩북, 광고 콘텐츠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웹 기반 AI 솔루션을 정식 출시하고, 패션 브랜드 및 유통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촬영 없이도 클릭 한 번으로 실제 착장감에 가까운 모델컷과 커머스용 상세페이지, SNS용 이미지까지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젠톤은 국내 유수의 포토스튜디오 전문기업들과 독점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스튜디오가 보유한 15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션 촬영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브랜드들이 이미지 제작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톤 김태억 대표는 “이미 3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통해 270개 브랜드사로부터 유료 전환 의향을 확보했다”며 “구글과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일본 시장 중심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TIPS(팁스), 디딤돌 글로벌 R&D와 기보벤처캠프에도 선정된 틴커는 자체 개발한 GAN + Stable Diffusion 기반 모델을 활용해, 의류 실루엣과 소재감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가상 피팅 기술을 구현해냈으며, 추후 모바일 피팅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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