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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티코, 19세기 프랑스 티살롱 문화 재해석한 다섯 번째 신제품 론칭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가 퍼퓨 핸드 앤 바디 워시 시리즈의 다섯 번째 향인 ‘떼알라 프랑세즈(Thé à la Française)’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19세기 프랑스 티살롱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으로, 1854년 설립된 프랑스 전통 티하우스 ‘마리아주 프레르(Mariage Frères)’의 대표 블렌딩 티에서 착안했다. 오렌지와 찻잎의 상쾌한 탑노트로 시작해 진저브레드의 달콤한 미들노트를 거쳐 밀크, 허니, 머스크가 어우러진 따뜻한 베이스노트로 마무리되는 층차 있는 향의 구성이 특징이다.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대표 배형진)은 170년 전통의 글로벌 조향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을 통해 니치 퍼퓸 수준의 향을 리퀴드 솝에 구현했다. 제품 포뮬러는 17세기 마르세유 비누 전통 제조법을 계승한 프랑스 국가공인 문화유산기업(EPV) 인증업체 프로벤디(Provendi)에서 생산해 프랑스 장인 정신을 담아냈다.

셀바티코의 니치 퍼퓸 라인은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표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지막 권인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에서 영감을 받아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의 살롱 문화와 인상주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유명하다.

떼알라 프랑세즈는 ‘되찾은 시간’ 시리즈의 완결편 역할을 하며,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세계 최고(最古) 티하우스인 마리아주 프레르의 시그니처 블렌드 ‘마르코 폴로’, ‘웨딩 임페리얼’ 등을 모티브로 19세기 프랑스 홍차 문화의 깊이와 풍부함을 표현했다.

신제품은 셀바티코 온라인몰을 비롯해 더현대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중동점·천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인천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떼알라 프랑세즈는 프루스트가 사랑했던 살롱과 차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되찾은 시간’ 라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향으로, 가향차 특유의 성숙한 향기와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감각적인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작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떼알라 프랑세즈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 구매 고객에게 샤워 퍼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는 8월에는 떼알라 프랑세즈 니치 퍼퓸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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