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작의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가 중국 향수 산업 전시회 ‘노트 상하이(Notes Shanghai) 2025’에 참가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노트 상하이 2025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 300여 개 니치 향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약 1만5,000명의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셀바티코는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초청받아 참가했다.
셀바티코는 이번 전시에서 내추럴 퍼퓸, 보디 미스트, 퍼퓸 핸드&보디 크림 등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B2B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에는 배형진 대표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Creative Bridges between Europe and Asia)’ 세션의 연사로 참여해 한국인의 감각으로 세계 문화를 해석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국 향수 시장은 2019년 142억 위안(한화 약 2조8,400억 원)에서 2024년 265억 위안(한화 약 5조3,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프리미엄·니치 향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셀바티코는 현지 리테일 및 온라인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아시아 향수 시장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니치 향수와 프리미엄 카테고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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