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딥비전스, 환경부 ‘2025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영상정보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비전스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25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성장 창업기업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제는 ‘영상정보와 딥러닝을 활용한 실시간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 구축’으로, 총 사업비 약 3억5000만원 규모다. 딥비전스는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측정 AI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봉수 딥비전스 대표는 “기존 센서 기반 미세먼지 측정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시 환경 전반의 대기질을 정밀하게 시각화하는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국내 사업화와 함께 런던, 뉴욕, 파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실증사업(PoC)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친환경 기술 기반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초기기업을 선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딥비전스는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외에도 병충해 감지, 건설안전 감지 시스템 등 비전 기술과 AI를 결합한 다각화된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하며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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