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전환(AX) 시대, 제주 창업생태계의 도전과 기회 조명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AI 전환(AX) 시대, 제주 창업생태계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제7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인베스터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창업 생태계 내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AI 전환이라는 핵심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투자 연계와 네트워킹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카카오 이호정 수석의 ‘기업의 AI 도입과 AX 전환 전략’,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의 ‘AI 인재확보와 학습모델’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두 연사는 기업의 AI 전환 방향성과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인베스터데이 IR 세션에서는 원더스랩, 큰삼촌컴퍼니, 소울엑스, 쿼터니언, 메타씨앤아이 등 5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토크세션에서는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의 진행으로, 카카오 이호정 수석과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이사가 참여해 AI 기술 도입의 현실적 어려움과 혁신 전략, 인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AI 전환은 이제 특정 산업의 흐름이 아니라 모든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되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에서도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AX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은 제주센터가 2023년 도내‧외 창업 관계자와 유관기과, 투자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한 정례 포럼이다. 제주지역 스타트업, 투자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트렌드와 정책, 투자 기회를 공유하며,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산업·기술 특화 주제를 중심으로 기조강연, 기업 IR, 토크세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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