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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클래스부문, 누적 판매 건수 11만건 돌파

직장인 대상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의 클래스부문 교육콘텐츠 누적 판매 건수가 11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클래스부문은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월급쟁이부자들의 확장 서비스로, 기존 부동산 중심 콘텐츠에서 재테크 기초, 창업 및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한 교육 라인업이다. AI 활용 블로그 자동 수익화, 온라인 커머스 수익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판매 건수는 지난 20일 기준 11만789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 증가했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개설된 강의는 500여개에 달한다.

매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월급쟁이부자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자체 교육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고객 수요에 따른 커리큘럼 기획, 일 단위 학습관리와 실시간 고객 대응, 과제 부여 및 맞춤형 학습가이드 제공 등의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클래스부문은 초기부터 부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의 단계별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비교적 낮은 초기 비용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에 집중했다.

향후 월급쟁이부자들은 특강 확장, 인플루언서 협업 확대, B2B 시장 진출 등을 통해 클래스부문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플랫폼 월부닷컴 커뮤니티와 멀티콘텐츠 채널을 활용한 고객 접점 다양화도 추진한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교육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해 왔다”며 “기존 시스템의 유효성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성과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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