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무마켓9, AI 기반 지출 분석 컨설팅 서비스 출시

기업용 판매관리비 지출관리 AI 솔루션 업무마켓9를 운영하는 캐스팅엔이 ‘AI 지출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서비스는 기업의 지출 항목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과도한 지출 영역을 식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의 재무·예산 담당자가 엑셀 파일 형태의 지출 데이터를 제출하면 AI가 자동으로 지출을 분류하여 며칠 내 결과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지출 내역을 분석한다. AI가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한 후 지출 항목별로 적합한 카테고리를 분류하는 방식이다.

업무마켓9는 단순한 데이터 정리를 넘어 비용 절감 포인트를 식별하고 이를 엑셀 및 파워포인트 리포트로 시각화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절감 실행 전략까지 제시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후속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서별 예산 한도 관리를 위한 ‘가이디드 바잉’ 설계, 공급사 관리 최적화, 승인 워크플로우 설계 등의 컨설팅 서비스가 포함된다.

캐스팅엔에 따르면 업무마켓9 고객사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평균 11%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안재권 업무마켓9 전무는 “사무용품, 외주 용역, 복지 혜택 같은 간접비는 회사 전체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여러 부서에서 제각기 사용되기 때문에 ‘숨은 낭비’를 찾아내기 어렵다”며 “기업 비용 지출 관리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AI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업무마켓9는 기업용 판매관리비 지출관리 AI 솔루션으로, 기업의 간접비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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