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가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모아 앱에 홈쇼핑 상품의 주요 장면만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홈쇼핑모아에 추가된 ‘상품 특장점 요약’ 기능은 1시간가량의 홈쇼핑 방송 중 상품의 특장점 장면만 골라볼 수 있는 기능으로, 버즈니의 에이플러스 숏폼AI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능을 통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는 홈쇼핑 상품 구매나 방송 시청 전 관심 있는 상품의 특장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상품의 경우 AI가 해당 상품의 지난 방송에서 쇼호스트가 에어컨의 기능, 디자인, 사은품 등을 설명하는 주요 장면만 선별해서 보여준다.
상품의 상세페이지에서는 AI가 상품을 보기 쉽게 한 번 더 요약해준다. 상품의 특장점을 한 줄로 요약하고, 특장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장면을 보여준다. 또한 해당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해주는 홈쇼핑모아AI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홈쇼핑모아 스쿼드 조창래 팀장은 “홈쇼핑모아는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홈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머스AI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니는 지난해 자연어처리 분야 글로벌 최고 AI 학회 ‘EMNLP 2024’에서 영상 검색 기술 관련 논문이 채택되는 등 영상 하이라이팅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관련 기술을 서비스화한 ‘에이플러스 숏폼AI’는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에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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