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SNS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인플루언서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제품 콘텐츠 제작부터 결제·배송·정산까지 해외 진출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10개의 마케팅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국가별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총 12개국(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00만 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참가기업은 국가별 소비자에 최적화된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과 번역, 디자인 지원을 받는다. 해당 콘텐츠는 쇼피, 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 플랫폼에 등록되어 실제 판매로 연계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도 진행된다.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스트리밍, 제품 리뷰, 튜토리얼 영상 등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통해 기업 제품의 현지 노출을 확대하고, 쇼핑몰별 키워드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맞춤형 프로모션 및 오프라인 입점도 함께 운영된다.
전년도 본 사업을 통해 서울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총 87개사가 참여하여 총 328개 품목을 수출 지원했으며, 약 243억 원의 총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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