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를 운영하는 스타씨드의 고객사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2000개를 넘어섰다.
12일 스타씨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퓰리처 AI 이용자들이 생성한 보도자료는 누적 1만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2천건 이상이 실제 언론에 기사화됐다. 3천개 이상의 다국어 마케팅 카피라이팅도 생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이용률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구독 유지율과 갱신율이 90%를 넘어섰고, 재방문율은 50%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의 32% 이상이 지인 추천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구성을 살펴보면 공공기관 및 정부사업 관련 기업이 3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들은 주로 보도자료 작성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20% 이상으로 보도자료 배포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사용자들은 국내외 뉴스 클리핑과 AI 자동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자사 및 산업 관련 보도 동향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언론사와 홍보대행사는 기사 자동 번역과 다국어 콘텐츠 생성 기능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씨드는 창립 3주년과 퓰리처 AI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유료 멤버십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보미 대표는 “기술특허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전략적 PR을 쉽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씨드는 지난해 5월 벤처스퀘어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2025 생성형 AI 스타트업맵’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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