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무브벤처스가 소형항공기 운영 스타트업 ‘섬에어’에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섬에어는 도시와 섬,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RAM)를 추구하는 항공사다. 현재 김포~사천, 사천~제주, 김포~포항경주, 포항경주~제주 등 다양한 내륙 및 도서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최근 국토부의 법령 개정으로 소형항공기의 여객운송 효율이 증가했고, 울릉공항을 시작으로 흑산도와 백령도에 공항이 생기는 등 신생항공사에게는 도전이자 기회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훈재 빅무브벤처스 대표는 “섬에어 대표이사가 투자은행 근무 이력과 파일럿 자격을 갖춘 항공 스타트업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운영과 정비인력 등 창업팀의 경험과 역량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빅무브벤처스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광고예산 최적화 솔루션 ‘ADoasis’ 운영기업인 임팩트에이아이, AI 기반 근골격계 수술 지원 솔루션 및 수술로봇 개발기업인 코넥티브, 약국 DX 전환 플랫폼 기업인 참약사, 전장유전체 분석기업인 이노크라스 등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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