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라이트룸이 자사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사 비트바이트의 매출을 작년 동기 대비 8배 성장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딜라이트룸은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다. 비트바이트는 올해 2월 다로를 활용한 앱테크 서비스 ‘돈이돼지’를 출시한 후 4-5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돈이돼지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광고를 제공하고 시청으로 얻는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다. 다로는 비트바이트의 다른 서비스인 ‘플레이키보드’ 등 다수 앱 서비스에 광고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로는 딜라이트룸이 알라미를 통해 축적한 광고 수익화 노하우를 각 앱 서비스 성격에 따라 최적화해 제공한다. 전세계 97개국에서 알람 분야 1위를 차지한 알라미는 2013년부터 운영돼 작년 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출시한 다로는 작년 매출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배 성장했다고 딜라이트룸은 밝혔다.
안서형 비트바이트 대표는 “올해 비트바이트 성과는 다로 광고 수익화 역량과 당사 앱 개발 기술력이 발휘한 시너지가 기반”이라며 “하반기에도 연간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돈이돼지와 플레이키보드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딜라이트룸은 매일 300만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서비스 알라미를 기반으로 광고 수익화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며 “비트바이트를 포함한 10여 고객사가 다로를 도입해 광고 수익을 평균 2배 이상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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