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호·3호 펀드로 BTC 재무 전략 가속화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가 총 1억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와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 조성을 추진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는 지난 6월 20일 발표된 코스닥 상장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대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의 비트코인(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는 한국 시장 내에서 추가적인 디지털 자산 기반 재무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
에드워드 진(Edward Chin) 파라택시스 홀딩스 창립자 겸 CEO는 “브릿지바이오 인수 발표 후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BTC 트레저리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초기 투자금은 한계가 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앤드류 김(Andrew Kim) 파라택시스 캐피탈 파트너 겸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CEO는 “브릿지바이오 인수 완료 후 한국 시장에서 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를 출범하게 됐다”며 “이번 펀드 추진은 우리 팀의 역량과 전략적 접근 방식이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콜리프리에먼앤말론(Cole-Frieman & Mallon LLP)과 법무법인 세종이 이번 인수 관련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각 펀드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과 투자자 약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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