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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디지털 명함 컨설팅’ 출시…인천공항 등 공공·기업 고객 확산

5단계 프로세스로 4주 완료…NFC 명함·디지털 UI·전단 풀 패키지 제공

디지털 명함 플랫폼 ‘슬라이스'(SLICE)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노믹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 명함 디자인 컨설팅’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명함 제작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브랜딩 전략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이다. 슬라이스는 NFC 명함, 디지털 UI, 전단까지 기업 정체성을 반영한 풀 패키지 디자인을 제안한다.

컨설팅은 기업 진단, 디지털 전환 포인트 제안, 디자인 브랜딩, 시안 제안 및 피드백, 사후 점검까지 총 5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되며, 약 4주 내에 완료된다. 고객사는 브랜드 전략에 맞는 3종 시안 중 하나를 선택하고, 최종 피드백을 반영해 최적화된 디지털 명함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명함 시범 도입 과정에 적용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과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슬라이스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지원 부서의 업무 효율 향상, 국제 캠페인 기획 조직의 브랜드 메시지 통일, 팀 단위 몰입감과 소속감 제고 등 조직별 목적에 맞는 디지털 브랜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민 크리에이터노믹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고민을 이어가는 고객사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슬라이스는 명함이라는 작은 접점에서도 기업의 철학을 실현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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