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개 이상 서비스 데이터셋 활용…아이디어 분석부터 전략 제시까지

AI 기반 인사이트 플랫폼 번지(Bunzee)를 운영하는 SF34가 AI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글로벌 잠재적 경쟁사까지 한 번에 찾아주는 글로벌 서비스 ‘Bunzee AI’를 공식 오픈했다.

Bunzee는 사용자가 만들고자 하는 핵심 아이디어나 초안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사용자의 의도와 아이디어의 핵심 요소를 분해하여, 맞춤형 프로젝트(팀원, 핵심기능, 마일스톤) 등을 제안하고, 구조화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로 정리한다. 뿐만 아니라, AI가 사용자가 작성한 아이디어와 유사한 글로벌 경쟁사를 찾아, 경쟁사를 벤치마킹하거나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현재 글로벌하게 라이브되고 있는 약 10만 개 이상의 서비스 데이터셋을 사용자 의도에 맞춰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사용자가 참고해야 하거나, 경쟁상대를 추천한다.

Bunzee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정리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사용자와의 협업 및 벤처캐피탈 투자 등 실제 실행 단계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누구나 Bunzee를 통해,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비슷한 글로벌 경쟁사나 유사 시장 정보를 즉시 파악해 실행 계획까지 세울 수 있게 됐다.

이성민 SF34 대표는 “Bunzee는 아이디어를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글로벌 경쟁 제품과 비교해준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전에는 모두 검색을 통해서 찾아야 했다면, 이제는 AI를 통해 시장분석과 전략수립 등이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자동화 분석 기능과 글로벌 사례 연동으로 글로벌 창업과 새로운 시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