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성 폐기물 활용한 ESG 스타트업…친환경 소재 사업화 가능성 인정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기술핵심기관인 KIST, 경희대, 고려대가 주관한 딥테크 기반 오디션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2024년 GRaND-K 창업학교’에서 세이브더팜즈(Save the Farms)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GRaND-K 창업학교는 출연연과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참가팀들은 6주간의 맞춤형 창업 교육과 투자기관 멘토링을 거쳐 기술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에 집중했다.
세이브더팜즈는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하여 개발하는 ESG 기반 스타트업으로, 폐기물 자원의 순환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생태계 조성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GRaND-K 창업학교에서 세이브더팜즈는 친환경 소재의 사업화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평가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인수 세이브더팜즈 대표는 “GRaND-K 창업학교는 우리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와 협력 파트너를 만나 자원순환 모델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택 GRaND-K 창업학교장은 “참가 기업들은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확장성을 겸비한 팀이 많았다”며 “홍릉이 글로벌 딥테크 창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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