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CN 기업 트레져헌터가 18일 자사 브랜드몰 ‘라망지우 닷컴’을 베타 오픈했다.

‘라망지우(L’amant de JIU)’는 ‘지우의 연인’이라는 의미로, K뷰티 브랜드에서 나아가 K컬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첫 제품으로는 ‘행복의 물’이라는 뜻의 ‘졸리워터’ 선앰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플러스의 독자 기술인 ‘휴그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휴그로펩타이드 성분을 핵심으로 한다. 여기에 트레져헌터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기획과 채널 구독자 피드백이 반영되어 특허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선케어 제품으로 완성됐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바이오플러스의 기술력과 트레져헌터의 기획·마케팅·판매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선케어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와 피부과 전문의, 바이오 연구소, 뷰티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획·개발한 상품으로, 회사가 축적한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라망지우 닷컴 오픈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MCN 사업을 중심으로 뷰티 콘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브랜드몰 런칭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