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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청소년 금융교육 ‘두니버스’ 참여자 2만7000명 돌파

디지털 금융·기술 교육 페스타 개최…현직자 멘토링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기술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 누적 참여자가 2만7000명을 넘어섰다.

두나무는 지난 19일 ‘두니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두니버스의 누적 참여자는 2만7216명(7월 기준)을 기록했다.

두니버스는 청소년의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 교육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했으며,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감수했다.

이번 페스타는 2025년 1학기 두니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중 사전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전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퀴즈와 게임을 통해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두니버스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한 방탈출형 미션 게임과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우수 참여자 시상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렸다.

서비스 기획, 자금세탁방지 분야 두나무 현직자들의 직무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 페스타에서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멘토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니버스는 디지털 금융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인천, 2024년 충청·세종, 2025년 부산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설문 조사 결과,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금융 이해도 46%, 흥미도 26%, AI 기술 이해도 68%, 블록체인·NFT 기술 이해도 60%, IT·금융 분야 진로 설계 이해도 48% 향상을 보였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은 사회와 밀접한 영역인 만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라며 “금융 산업이 기술 발전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 개념을 조기에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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