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미스트,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친환경 분야 최종 선정…고강도 모빌리티 구조용 접착 소재 기술력 인정

아미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 기술 등 10대 미래 전략 분야에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아미스트는 바이오와 이산화탄소 화학적 전환 기술이 적용된 고강도 모빌리티 구조용 접착 소재를 통해 친환경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아미스트는 자동차 구조물 형성을 위한 용접을 대체하거나 보강할 수 있는 고강도·고기능성 구조용 접착 소재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고기능성 화학소재 개발 전문 업체다.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의해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 소재가 석유화학소재 대체 소재로 시장에서 검토되고 있으나, 석유화학소재 대비 물성이 취약하고 시장 가격이 높아 시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미스트의 자동차 구조용 핵심 접착 소재 설계 기술 기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는 석유화학소재 대비 물성이 동등 이상 확보되며, 시장 진입이 가능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 화학적 전환 소재 기반의 합성수지를 개발 중에 있으며, 탄소 저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친환경 화학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미스트는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포함해 총 11억원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투자 유치, 기술 고도화, 대기업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기회 확보와 정부 정책에 의한 우대 기업으로서 최대 100억원의 저리 자금 지원 등 추가적인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1년 6월에 설립된 아미스트는 생산기지 및 생산 인프라 확보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품질관리, 고객사 납품까지 독립적 실행 역량을 갖추고, 국내 대·중견기업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공동 개발 및 납품에 대응하고 있다.

향후 3년간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고강도·고기능성 친환경 소재를 개발 완료해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모빌리티 분야뿐만 아니라 반도체&전자재료, 디스플레이, 건축&토목, 선박&해양 등의 전 산업 응용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황종원 아미스트 대표는 “이번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은 친환경 화학 소재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접착제, 도료, 코팅제에 사용되는 석유화학소재 기반의 합성수지를 아미스트에서 개발하는 친환경 소재로 시장에 혁신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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