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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인터내셔널, 울타 뷰티에 ‘K뷰티 월드’ 론칭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에 K뷰티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론칭한다.

K뷰티 월드는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으로,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8개 브랜드 200여 종 제품 한자리에

K뷰티 월드에는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가 입점한다. 각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 편의점 콘셉트 팝업스토어로 화제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K뷰티 혁신 수요 빠르게 증가”

케이틀린 라인하트(Kaitlin Rinehart)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은 “K뷰티 혁신에 대한 미국 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뷰티 월드와 협업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독점 파트너십으로 오랜 시간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아온 기능성 제품들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미국 전역의 뷰티 팬들이 K뷰티의 진가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뷰티의 미래 제안하는 새로운 K뷰티”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K뷰티 월드는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모든 연령과 피부 톤, 다양한 예산대를 아우르는 ‘뷰티의 미래’를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포용성과 혁신에 대한 개방성, 압도적인 유통력을 갖춘 울타 뷰티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문화가 깃든 스토리텔링, 최첨단 포뮬러, 새로운 리테일 경험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K뷰티를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월마트(Walmart), 타깃(Target), JC페니(JCPenney)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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