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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거나이즈, 日 생성형 AI 앱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 ‘알리’ 솔루션 주도”

올거나이즈, 생성형 AI 올인원 솔루션 ‘알리’로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올거나이즈의 생성형 AI 앱 개발 플랫폼 ‘알리(Alli)’가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딜로이트 토마츠 MIC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5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거나이즈는 ‘AI 앱 개발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부문에서 2024년 기준 점유율 및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는 기업이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를 자체적으로 구축·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 기반 통합 솔루션이다. 개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100여 개 이상의 사전 구축된 앱과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전용 도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문서 기반 자동 응답, 계약서 검토, 고객 응대 메일 작성과 같은 생성형 AI 앱뿐 아니라,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RAG, 영업, 법률 분야 등 다양한 심층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업무 흐름 자동화 및 고도화를 가능케 한다.

사용자는 GPT,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LLM을 업무 목적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IP 제한, 로그 감사, 데이터 보호 정책 등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기업의 보안 정책에 따라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영도 가능하다.

올거나이즈는 일본에서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노무라증권, 히타치, 코카콜라 재팬 등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 제조,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공급 중이며, 산업과 고객군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실적을 통해 글로벌 기술 역량과 제품 전략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국내 기업들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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