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20억원까지 1~2영업일 내 공급…담보·보증 없는 팩토링 금융
글로벌 2위 K-뷰티 시장 겨냥한 신속 자금조달 솔루션
기업용 자금 조달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K-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유동화 솔루션 ‘데일리페이 FLYER(플라이어)’를 출시했다.
K-뷰티 산업은 글로벌 2위를 차지한 시장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데일리페이는 뷰티 스타트업에게 데일리페이 FLYER를 제공, 이들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자리 잡도록 지원한다.
데일리페이 FLYER는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 자금 조달 솔루션이다. 팩토링 금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금융권 대출 시 요구되는 담보나 보증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시리즈 투자 유치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지분 희석 우려가 없다. 팩토링 금융은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부채로 잡히지 않아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데일리페이는 자금 유동화가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핵심이라고 판단, 이 같은 솔루션을 출시했다. 추가 물량 발주나 마케팅 강화, 내부 운영 인력 충원 필요시 적기에 자금을 투입하면 매출 성장 타이밍을 잡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데일리페이는 이 솔루션으로 최대 20억 원까지 신청 1~2영업일 만에 자금을 공급, 스타트업이 시장 검증과 전략 수정 등에 대응하고 사업을 가속화하는 데도 기여한다.
또한 스타트업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평가, 지원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데일리페이는 현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5,000만 건 이상의 실시간 빅데이터를 수집해 ‘R-SDB’라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향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실시간 신용평가시스템인 ‘R-SCB’를 개발한다. 현재 시점의 비금융·비정형 데이터에 초점을 맞춘 R-SCB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자금 조달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등 SME 맞춤형 팩토링 솔루션을 고도화해 이들이 사업 전략을 구성하고,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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