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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법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 성료

65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변호사 14명이 1:1 법률상담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8월 26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한 ‘2025년 찾아가는 법률상담회’ 제4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65개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위촉 법률자문단 소속 변호사 14명이 13개 부스에서 기업당 1시간 내외의 맞춤형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상담회는 창업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계약 분쟁, 해외 진출,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법률 애로사항에 대해 사전 매칭을 통해 전문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기업들은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슬리핑퐁 이관홍 대표는 “지난 2회차 서울 상담회에서 베트남 진출 계약체결 자문을 받아 협상 전략에 유용하게 활용했다”며 “이번에는 신규 파트너십 계약 조언을 위해 재참여했는데, 다른 창업기업들도 스타트업 법률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회와 함께 진행된 특별 강연도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케일업파트너스 이태규 대표는 ‘AI와 바이오 사례를 중심으로 한 딥테크 투자’를 주제로 강연하며 “딥테크 스타트업은 시장 경쟁력 기반 장기 성장 전략과 기술적 우위를 활용한 단기 사업화 전략을 동시에 갖춘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별 강혜미 대표변호사는 ‘스타트업 M&A 법률 이슈’를 다루며 “M&A는 기업 성장의 중요한 수단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계약구조와 실사 대응 등 법률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충청권은 바이오·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유망 창업기업이 활발히 성장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법률 리스크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법률상담회’는 창업기업의 법률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상담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0회 전국 권역별 순회 개최를 목표로 5월 대전, 7월 서울·부산에 이어 이번 청주에서 제4차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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