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K스타트업 9개사, 독일 IFA 2025 참가…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창업진흥원,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 창업기업 사절단 파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기술 박람회인 ‘2025 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창업기업 9개사로 구성된 ‘창업기업 사절단(GTM)’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창업진흥원이 국내 창업기업과 함께 박람회에 공동 참여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유럽 최대 기술·가전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한국 창업기업의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는 상징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사절단으로 선발된 창업기업은 코코넛사일로, 더블오, 에크리어, 엔트윅, 엘비에스테크, 오티톤메디컬, 펜슬린, 스텝하우, 율무 9개사로 디지털 헬스,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박람회 창업기업 전용관인 ‘IFA NEXT’에 ‘케이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을 조성하여, 사절단을 대상으로 전시 지원, 투자유치 행사, 1:1 투자상담, 교류 행사 등을 제공한다.

창업기업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사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는 데모데이, 글로벌 IR 피칭 프로그램이 9월 5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다.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유럽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협력사, 투자자 발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1:1 밋업 프로그램은 한국 창업기업 사절단과 유럽 현지 투자사 간 사전 매칭을 통한 다수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현지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

창업진흥원과 독일 베를린 주정부 산하의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아시아베를린(AsiaBerlin)이 공동 주최하는 교류행사 ‘아시아베를린(AsiaBerlin) X 창업진흥원(KISED) Night’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창업진흥원이 육성한 케이스타트업과 독일 현지 창업기업, 투자자, 창업 지원기관 등 다양한 현지 이해관계자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마련하는 자리로 양국의 창업기업 생태계 연계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베를린은 디지털 전환 수요가 큰 유럽의 혁신 중심지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사절단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케이스타트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이벤트

창업기업 법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 성료

이벤트

CES 전시회를 활용한 글로벌 무대 진출 공략 공개

이벤트

창업진흥원, ‘2025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벤트

CES 2026 출품 준비 창업기업 위한 전문가 세미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