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스튜디오(대표 송유창)가 APP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
유이스튜디오가 개발한 생활 밀착형 앱 모닝키트를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30개국에서 론칭했다. 게임, 웹툰, 커머스가 아닌 유틸리티 앱으로는 매우 드문 사례다.
모닝키트는 알람을 시작으로, 사용자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고안된 앱이다. 특히 유저 인터페이스에 “패널”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누구나 자신만을 위한 모닝키트를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닝키트는 현재 알람, 날씨, 달력, 일정, 뉴스, 사진, 명언, 세계 시간 등 12종의 패널이 제공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 10종의 배경 테마도 포함되어 있다.
모닝키트는 언뜻 보기에 복잡하고 화려한 앱은 아니지만 그 실용성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을만 하다. 게임이 아닌 앱으로는 드물게도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을 포함한 30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피쳐드되었고, 4000여개에 이르는 유저 리뷰가 작성되었다.
멕시코, 프랑스 등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신규 1위, 캐나다에서는 전체 다운로드 순위 15위를 기록하는 등 지표도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는 게임이 아닌 앱으로, CPI 등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없이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개발자 출신 송유창 대표는 “사용자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우리의 앱을 사용하게 하고 싶었다. 하루가 효율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그 목표를 가지고 업데이트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송유창 대표는 EA를 거쳐 컴투스에서 개발 이사를 역임했으며, `타워디펜스: 로스트 어스’ 등의 히트작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냈던 게임 전문가다.
모닝키트는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모두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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