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스튜디오에서 2014년 9월 론칭한 모닝키트는 사용자가 아침에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생활 밀착형 앱서비스다. 여러 앱을 실행시킬 필요없이 하나의 앱에서 관련 서비스가 구현된다는 의미로 알람을 비롯해 날씨, 달력, 일정, 뉴스, 사진, 명언, 세계 시간 등 12종의 ‘패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9종의 배경 테마도 포함되어 있다.
특이점이라면 유저 인터페이스에 ‘패널’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순서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닝키트는 언뜻 보기에 심심한 서비스다. 외형이 화사하더거나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실용성은 제법 높다고 할 수 있다. 게임이 아닌 앱으로는 드물게도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을 포함한 30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피처드됐고, 구글플레이와 네이버 N스토어에서 평점 4.2점(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
모닝키트를 간단히 살펴봤다.
모닝키트의 설정화면이다. 하단의 기능을 선택해 메인 화면에서 보이는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닝키트는 알람과 달력, 일정, 세계시계, 뉴스, 플리커, 환율, 명언 등이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심심할 정도로 깔끔하게 구현해 놓았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배경화면과 패널을 조정해 컬러풀하게 꾸밀 수 있다.
달력은 구글캘린더와 동기화가 되기에 한 번에 반영해 넣을 수 있다.
기본제공 기능(패널) 외 메모, 날짜계산, 사진첩 연동, 고양이 등 패널은 유료(2.99달러)로 제공된다. 하지만 현금 결제를 안 하더라도 리뷰를 남긴다거나 페이스북에서 모닝키트 추천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결제를 선택했다.
유료기능 실행 화면이다. 제공되는 것은 알람개수가 추가되며, 무료버전일 때 노출되던 하단 띠배너 광고가 제거된다. 더불어 패널이 2×3으로 배열되기에 보다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름 커스터마이징 된 화면이다. 왼쪽이 무료버전(2×2 적용)이고 오른쪽이 유료버전(2×3 패널 적용)이다.
한줄 총평
- 장점 : 여러 앱을 실행시킬 필요없이 알람, 날씨, 달력, 일정, 뉴스, 사진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 단점 : 유료버전은 손품을 파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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