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네 기관이 힘을 모으는 다각적인 협력 모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발굴, 사업 협력 연계, KB Pay 플랫폼 연계 인프라 지원, 공동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자사의 플랫폼인 ‘KB Pay’에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을 신설하고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또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이호준 전무는 “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만호 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지역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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