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이 자사 커머스 서비스 ‘화해쇼핑’에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한다. 이번 카테고리 신설로 기존 스킨케어 제품 위주에서 벗어나 뷰티 디바이스까지 취급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새로 추가된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는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두 분야로 구분된다. 각 제품 페이지에서는 크기, 무게, 재질 등 기본 정보와 함께 KC인증 취득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신고 의료기기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화해 이용자들의 실제 사용 후기도 함께 제공된다.

화해 측은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세와 홈케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를 반영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AI 리뷰 검수 시스템을 활용해 리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가 디바이스 구매 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들은 화해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해 입점할 수 있으며, 사방넷, 플레이오토 등 연동 커머스 솔루션으로 운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화해는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8일까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9월 30일까지 리뷰 작성 이벤트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제품이나 최대 5만 화해 포인트를 제공한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검증된 실사용자 리뷰와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를 돕겠다”고 밝혔다. 화해는 지난달 제휴 커머스 프로그램 ‘뷰티 편집샵’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카테고리 추가로 큐레이터들이 다룰 수 있는 제품 범위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