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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액셀러레이팅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 참가팀 모집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엘지와 공동주최하는 오픈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가 시작됐다.

올해 바이오 시즌4는 창업 이후 조직 구축, 기술이전 협상, 글로벌 진출, 상장까지의 성장 여정을 경험한 멘토단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에는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후배 기업의 사업 방향성과 전략적 가능성을 진단할 예정이라고 주최사는 밝혔다.

예비심사 단계에는 바이오 투자심사역으로 구성된 VC 멘토단 및 업계 멘토단이 참여한다.

VC 멘토단에는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장찬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참여한다. 이들은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피드백과 사업성 검토를 지원한다고 주최사는 설명했다.

업계 멘토단에는 한정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BD&L 전무 및 글로벌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담당자가 참여해 기술이전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예비심사를 거친 팀들의 특허 및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예비심사를 거친 TOP10 팀은 업계 멘토단의 멘토링과 더불어 더컴퍼니즈의 IR 피칭 포인트 컨설팅을 받는다. 예심 이후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기업별 피드백과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고 주최사는 설명했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의 파이널 라운드는 11월 6일 오후 3시 서울 에이비엘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TOP10 팀의 IR 발표가 진행되며,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TOP5 ‘스타인테크 PICK’ 기업이 결정된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이번 시즌에는 창업 경험이 있는 심사위원들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이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선정된 팀들은 단기 성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성장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투자가 어려운 시장이지만, 성장을 원하는 바이오 팀에게는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인테크는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술 영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통해 투자 매칭을 위한 IR과 PR 컨설팅, 해당 분야 멘토와의 연결,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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