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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 투자 플랫폼 ‘케이녹’ 3개 라운드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국내 콘텐츠 통합 투자설명회(IR) 플랫폼인 ‘케이녹(KNOCK) 2025’ 내 3개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케이녹은 정규 라운드, 넥스트라이즈 연계 스페셜 라운드, 콘텐츠가치평가 연계 스페셜 라운드로 구성되어 총 36개의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했다. 참여 업체들은 벤처투자사(VC) 멘토링, IR 자료 고도화, 발표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정규 라운드에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로간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일신창업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케이씨벤처스 등 7개 협력 투자사가 참여했다. 신청한 68개 기업 중 20개사가 선정되어 약 3개월간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았다.

8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녹 정규라운드 데모데이’에서는 대상에 런업컴퍼니, 최우수상에 콘텐츠랩블루, 우수상에 21스튜디오가 각각 선정됐다. 혁신상은 뉴유니버스, 오로라파이브, 샵팬픽, 밀레니얼웍스, 버킷플레이, 아이쿠카, 이노프렌즈 등 7개 기업이 수상했다.

6월 27일에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와 연계한 스페셜 라운드가 개최되어 신기술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10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1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해 약 40건의 현장 미팅과 후속 투자 상담이 성사됐다.

9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연계한 마지막 스페셜 라운드에서는 콘텐츠가치평가에서 ‘BB’ 등급 이상을 받은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상은 미스터로맨스, 최우수상은 헬로에이티투가 수상했다.

김일중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올해 케이녹은 세 가지 라운드를 통해 K-콘텐츠 IP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실질적인 투자 연결까지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케이녹이 기업에는 성장의 발판이자 투자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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