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인도 주요 기술 어워드에서 핀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밸런스히어로는 ‘ET NOW 베스트 테크 브랜드 어워드 2025’에서 ‘핀테크 대상(Best Tech Award-Fintech)’을 받았다. 이 어워드는 인도 내 기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핀테크 부문은 기술성과 사회적 영향 등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 배경은 동사의 AI 기반 대안신용평가(ACS) 시스템이다. 이 기술로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게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파이낸스 디시전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영업이익과 성장세를 기록한 점이 평가받았다.
지난 18일 벵갈루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카르나타카주 디지털 경제 전환 부처의 사미르 베누고팔 부사장이 상을 전달했다. 구글 클라우드, GE 에어로스페이스, 델, 타타 디지털 등 글로벌 기업들도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도 현지 금융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AI 신용평가 엔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금융 접근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AI 신용평가 기술력이 실제 영업 성과와 사용자 신뢰로 연결된 점이 주요 수상 요인”이라며 “향후 인도 현지 금융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테크 브랜드 어워드는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인도 테크 미디어 ET Edge와 ET NOW가 주관해 인도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분야를 시상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