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지엄랩,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선정

정밀영양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뉴지엄랩이 TechCrunch Disrupt 2025의 Startup Battlefield 200에 선정됐다.

TechCrunch Disrupt는 매년 수천 개 기업이 지원하지만 200개 기업만 선발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다. TechCrunch 기자단이 직접 심사하여 혁신성과 시장성, 팀 역량을 평가한다.

뉴지엄랩은 신한금융희망재단 주관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번 신청 지원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과 코칭을 제공한다.

뉴지엄랩은 건강설문과 검진결과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식품·레시피·쇼핑 선택을 제안하는 AI 기반 정밀영양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배달앱과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과 연계하여 사용자의 일상 식품 선택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Food-as-Medicine’ 비전을 바탕으로 헬스케어·커머스·보험·디지털헬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echCrunch Disrupt 2025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West에서 열린다. 뉴지엄랩은 행사 기간 중 전시 부스 운영과 Pitch Showcase Stage에서 2분 피치 발표를 진행한다.

김지영 뉴지엄랩 대표는 “음식은 연간 12,000조 원 규모의 시장이며, 일상 영양 분야는 다른 헬스케어 기술 분야 대비 상대적으로 기술 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식사를 통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 분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제틱에이아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선정

이벤트 스타트업

서울 AI 허브, AI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스타트업

뉴지엄랩,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에서 정밀영양 솔루션의 가능성 논의

이벤트

K-스타트업, 美 테크크런치 피칭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