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콕스웨이브가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 ‘에듀탭’을 출시했다.
에듀탭은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학습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콕스웨이브가 지난 2년간 패스트캠퍼스, 해커스 등 교육 기업과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첫 번째 SaaS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실시간 1:1 학습 지원이다. AI 튜터가 소크라테스 학습법 등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학습 유도부터 질문 확장, 심화 학습, 학습 점검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복습 퀴즈 기능을 통해 수강 내용을 점검하고, 학습자의 현재 수준을 파악해 취약점 보완을 위한 복습이나 추가 학습을 제공한다.
추가 기능으로는 강의 데이터 기반 AI 학습 콘텐츠 생성, 학습자 현황 및 성장 추이 확인을 위한 통합 대시보드, AI 튜터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이 있다. 기업 교육부터 공공기관의 전문 교육, 평생학습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콕스웨이브에 따르면, 에듀탭은 자체 개발 임베딩 모델과 하이브리드 검색 기술을 통해 오픈AI 등 상용 모델 대비 검색 정확도를 75%에서 93.8%까지 개선했다. RAG, 임베딩, STT, OCR 등의 AI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의 질문과 유사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답변 시스템을 구축했다.
콕스웨이브는 현재 퍼브, 유비온 등 국내 LMS 기업과 협업을 추진 중이며, 해외 기업인 마스터스 유니언, BTQ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에듀탭은 과제와 퀴즈를 통해 학습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은 학습 콘텐츠로 사용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교육 솔루션”이라며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에듀탭이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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