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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스케치, 2025 도시·지역혁신대상 미래도시분야 최우수상 수상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스케치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미래도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도시·지역혁신포럼이 주최하는 어워드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기관·지자체의 성과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아키스케치는 클라우드 기반 3D 시뮬레이션 기술과 실제 유통·판매 데이터를 결합한 서비스 모델로 평가받았다.

아키스케치는 2014년 11월 설립 후 10여년간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공간 데이터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빌더·가구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쌓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공간 디자이너들의 커뮤니티를 육성해왔다.

이주성 대표는 올해 한국프롭테크포럼 AI인테리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테리어 산업의 AI와 디지털 기반 변화를 위한 AI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인테리어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현안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빌드위크 등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인테리어의 변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아키스케치의 공간 기획 솔루션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키스케치가 인테리어 솔루션을 넘어 도시·지역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가오는 박람회에서 더 많은 파트너와 미래 도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스케치는 공간 기획과 3D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인테리어 기획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실무자, 브랜드 마케터, 기획자, 소비자가 공간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오늘의집 3D 인테리어에 활용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엔진을 통해 16K 렌더링, 파노라마 뷰, 720 뷰어를 제작할 수 있다. 실제 판매 중인 10만개 이상의 제품을 배치하고 구매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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