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비트가 김태은 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 출신으로 25년간 검찰에서 공직 생활을 이어왔다.
김 변호사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검사로 임관했다. 올해 7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직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2부장,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 등을 거치며 선거, 노동, 산업재해 관련 공공수사 사건을 담당했다. 기업 활동과 연관된 노동·산업재해 리스크 관리와 공공수사 대응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수사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제1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검찰연구관,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검사 등을 맡았다. IT 범죄, 디지털포렌식, 개인정보 침해 사건 등 첨단 범죄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태은 대표변호사는 “검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하는 형사·공공수사 및 디지털 범죄 리스크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법무법인 비트가 가진 전문성과 결합해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비트 측은 “김태은 대표변호사의 영입으로 기업 법무, 형사, 공공수사 및 IT 범죄 대응 분야에서 의뢰인에게 전문화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맞는 법률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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