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카카오, 일본 여행 전용 서비스 ‘트래블톡’ 출시

카카오가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카카오톡 일본 트래블톡’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출국부터 귀국까지 일본 여행의 전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래블톡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여행 준비부터 현지 체류, 귀국 후까지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는 연간 약 900만 명에 달하는 일본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 브랜드에는 마케팅 채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지역별 실시간 정보와 현지 날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 실제 여행 후기와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가 추천하는 일본 여행 정보와 할인 쿠폰을 통해 출국 전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오픈채팅 라이트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나누고,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귀국 후에는 동일한 채팅방에서 여행 후기를 공유하는 등 일본 여행의 전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일본의 여행 플랫폼인 라쿠텐 트래블과의 협력을 통해 숙소, 료칸, 렌트카까지 원스톱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현지 대행사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쿠폰과 이벤트를 확대하고, 카카오페이 연동으로 환전 없이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트래블톡은 일본 여행 전 과정을 친숙한 카카오톡 안에서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및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트래블톡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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