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플라이북, 대화형 AI 독서 추천 서비스 출시

소셜 독서 플랫폼 플라이북이 대화만 입력하면 맞춤형 책을 추천하는 GPT 스타일 AI 독서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현재 기분이나 상황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플라이북이 10년간 축적한 독서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어울리는 책을 실시간 추천한다. 검색창에 제목을 입력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책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이북은 이번 AI 에이전트가 단순 추천을 넘어 독서 취향 분석, AI 요약, 큐레이터 추천과 연계해 독자 맞춤형 독서 여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플라이북 AI는 플라이북 앱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도서관에 설치된 플라이북 AI 키오스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플라이북 AI는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니라, 독자의 마음을 읽고 지금 가장 필요한 책을 건네주는 ‘나만의 독서 에이전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서관, 학교, 복지시설 등 일상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혁신적인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정보 제공 AI 서비스 출시

트렌드

기업 75% AI 에이전트 도입했지만… 완전 자율은 15%만 고려

스타트업

뤼튼, ‘AX CIC’ 설립… AI 전환 사업 본격 추진

글로벌

알리바바, ‘딥 리서치’ 대응하는 AI 에이전트 오픈소스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