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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스쿨, 베트남 다낭서 ‘글로벌 러닝 워케이션’ 진행…K-에듀 글로벌화 모색

국내 최대 체험학습 플랫폼 아자스쿨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글로벌 러닝 워케이션(Global Learning Workation)’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AI 기술, 그리고 현지 문화를 융합하여 한국형 에듀테크(K-EduTech)의 글로벌 확장 모델을 실험하는 사례다.

아자스쿨은 워케이션 기간 중 다낭경제계획전문대학, FPT대학교, 두이떤대학교 등 베트남 주요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AI 기반 학습 데이터 교류, 한국어·문화교육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체험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베트남형 체험학습 프로그램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교육 및 체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번 워케이션은 현장 경험을 AI를 통해 학습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실험하는 글로벌 러닝 모델 프로젝트다. 아자스쿨은 참가자의 현지 체험을 AI 기반 학습엔진에 기록하고, 이를 학습으로 설계하는 ‘체험→데이터→학습’의 환류 모델을 테스트한다. 이를 통해 체험교육의 본질적 가치인 ‘경험의 교육화’를 AI 시대에 맞게 구체화하고자 한다.

아자스쿨 황선하 대표는 “이번 글로벌 러닝 워케이션은 교육, 문화, 기술이 융합된 ‘K-에듀 2.0’의 출발점”이라며, “AI와 한류가 학습의 경계를 넓히고, 경험이 국경을 넘어 성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자스쿨은 3,000여 개의 체험학습 콘텐츠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O2O(Online to Offline) 교육 플랫폼이다. AI 기반 체험 추천, 자동 보고서 생성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근 NAVER API 연동 및 글로벌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K-에듀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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