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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벡스, ‘FIX 2025 혁신상’ 수상

조벡스(Zorvex)가 ‘FIX 2025 혁신상(Future Innovation X Awards 2025)’을 수상했다.

조벡스는 위성과 센서 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부터 수확·가공·브랜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조벡스는 설립 1년 만에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AI 바우처, S바우처, 기후테크 육성사업, 융합기술 과제, KOTRA 스마트팜 수출사업 등 다수의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며, 단기간에 수출형 Agri-Food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원준 조벡스 대표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Asia 30U30), APEC BCG Award,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유공 표창 등 국내외 주요 기관으로부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원준 대표는 “FIX 혁신상은 조벡스가 농업 기술 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Agri-Food 생태계 전체를 혁신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 그리고 식품을 연결해 글로벌 식탁 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 한국 기술로 세계인의 입맛과 시장을 바꾸는 것이 조벡스의 다음 도전”이라고 밝혔다.

FIX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조벡스는 기술과 식품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실제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입증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조벡스는 기술과 식품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주요 해외 거점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세계 각지의 농업·식품 생태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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