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가 미국 메릴랜드주의 기술투자기관인 TEDCO(Maryland Technology Development Corporation)와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 투자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술의 사업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기술기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평가, 공동 투자 및 펀드 연계 추진, 기술 가치평가와 사업화 타당성 검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 및 공공 R&D 프로그램 협력과 양국 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TEDCO는 1998년 메릴랜드주가 설립한 공공 기술투자기관으로, 기술 및 생명과학 기반 기업의 발굴, 투자,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벤처 투자사로, 지식재산 사업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전문으로 한다.
장경국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양국의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함께 모여 협업을 촉진하고, 국경을 초월한 성장을 위한 기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TEDCO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트로이 르메일-스토볼(Troy LeMaile-Stovall) TEDCO 최고경영자(CEO)는 “TEDCO와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는 생태계 전반에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양국 모두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