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그렙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Asia-ATP 컨퍼런스’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AI 시험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중심으로 그렙의 AI 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아시아 교육 및 평가 산업의 혁신과 온라인 전환’을 주제로 홍콩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홍콩 퉁청에서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180개국에서 전문 자격시험을 운영하는 피어슨 뷰(Pearson VUE), 연간 1,500만 건 이상 시험을 제공하는 프로메트릭(Prometric) 등 글로벌 IBT(인터넷기반시험)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홍콩시험평가국(HKEAA), 홍콩과기대 경영대학원 등 아시아 및 글로벌 에듀테크, 테스팅 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그렙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부스 운영과 함께 주요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임성수 대표는 ‘한국에서 검증된 대규모 AI 테스팅 혁신(AI Innovation in Testing — Proven at Scale in Korea)’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에서 ‘모니토’를 통해 축적한 AI 기반 평가 적용 사례와 대규모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 후 그렙은 업계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AI 기반 평가 전환 및 테스팅 관련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그렙 부스에서는 ‘모니토’ 시연이 진행됐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한국에서 대규모로 검증한 모니토의 AI 평가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처음 소개한 자리였다”며 “참석자들의 반응을 보며 한국이 이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Asia-ATP 참가가 글로벌 테스팅 시장에서 모니토와 한국 기술의 입지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ia-ATP는 아시아 지역 평가·교육 기술을 다루는 국제 행사로 매년 교육 평가 분야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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