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플렉스, AI 기반 ‘성과관리’ 새 버전 출시

HR 기반 AI 플랫폼 플렉스(flex)가 AI를 활용하는 ‘성과관리’ 서비스 새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9월 말 시작한 사전 신청에는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비롯해 IT·바이오·제조·커머스·금융 등 업종의 중견·중소기업이 등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기능은 ‘AI 평가 결과 리포트’다. AI가 구성원별 평가 결과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역량 강·약점 진단’은 동일 직무·직위와 비교 분석을, ‘역량 자기 객관화 진단’은 셀프 평가와 동료 평가 간의 격차를 분석한다. 이는 구성원이 평가 결과를 성장의 기회로 삼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SoT(Single Source of Truth) 기반으로 조직과 구성원의 인사 데이터도 실시간 연동된다. 휴·복직, 승진, 부서 이동, 직무 변경 등 인사 데이터를 연동해 평가·피평가 위계 및 권한 변동을 설정에 자동 반영한다. 휴가 등 구성원 부재 여부에 따라 마감일 조정, 평가자 변경 등 조치도 가능하다.

또한 OKR, MBO, 역량평가 등 기업의 성과관리 제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원온원-평가’의 전 과정을 연계한다. ‘목표’에 등록된 내용을 ‘평가’ 항목에 자동 연계하고, 목표 및 평가 내용을 ‘원온원’ 미팅에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는 향후 축적될 성과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역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성원별 성장 여정과 보상 수준 비교 분석, 맞춤형 성장 트랙 추천, 핵심인재 관리, 승진 대상자 추천 등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플렉스 장해남 대표는 “평가는 과거보다 개인과 조직의 미래 성장을 위해 작동해야 한다. 성과를 성장의 동력으로 만들고, 그 성장을 다시 조직의 체계로 정착시키는 과정을 서비스에 내재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플렉스 성과관리와 함께 운영 부담 없이 구성원과 조직의 성장에 집중하는 평가 시즌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댓글 남기기


관련 기사

스타트업

리멤버, 누적 스카웃 제안 1000만건 돌파

스타트업

클라썸, AI 기반 HR 솔루션 ‘텔타’ 런칭

스타트업

원티드랩, AI 기반 ‘채용 에이전트’ 출시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 연봉진단 서비스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