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씨엔티테크가 주관하는 ‘2025 Contents Creative NEXT DEMO DAY’가 오는 11월 21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 콘텐츠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Creative Next 지원사업’ 선정 기업 6곳이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하는 자리다.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석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원사업의 특징은 씨엔티테크의 3단계 멘토링 시스템이다. 1단계에서는 ‘스타트업 밸류 체크 시스템 2.0’을 기반으로 기업별 역량을 진단한다. 2단계에서는 기업 니즈 분석을 바탕으로 전담 멘토링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투자 유치용 3단계 IR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업소개 영상 제작, 브로슈어 제작, IR DECK 디자인 등 실무 지원도 병행했다.
데모데이 1부에서는 참여기업이 각 15분(발표 8분, 질의응답 7분)간 IR 피칭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기업이 사전에 선호한 투자사와 1:1 밋업을 진행하는 투자상담회가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3회 열린다. 3부는 선정기업, 투자사, 멘토 등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석식 네트워킹으로 이어진다.
1부 IR 피칭 세션은 유튜브 ‘전화성의 CN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참여 기업 6곳은 모두 Generative AI, 3D, SaaS 등 명확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씨지테일은 모노마스 IP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캐릭터 애니메이션 전문 콘텐츠 기업이다. 미타운은 AI 캐릭터 감정 대화 플랫폼 ‘INK Chat’을 개발한다. 바틀은 뉴럴 렌더링과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VFX, 게임 산업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제시한다.
유비스는 컨셉 아티스트 고유 특징 기반의 3D 캐릭터 모델 생성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플리퍼코퍼레이션은 2025년 가장 많은 앱을 빌드한 앱 빌더 ‘나쵸코드’를 운영한다. 네이션에이는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글로벌 SaaS와 북미향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한다.
씨엔티테크 이희정 이사는 “이번 6개 기업은 2025년 콘텐츠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투자자의 생각을 읽고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단순 컨설팅 지원을 넘어 실제 투자 시장에 연결될 수 있도록 1:1 투자상담회 등 후속 연계 구조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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